공공기관,지난해 파견 용역 늘렸다
공공기관,지난해 파견 용역 늘렸다
  • 김민수
  • 승인 2016.08.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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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이 파견·용역 같은 간접고용 노동자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소장 노광표)가 지난3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분석한 이슈페이퍼 ‘공공기관 고용실태 분석’을 발표한 결과이다.

이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346개 공공기관은 총 41만1천784명을 직·간접적으로
고용하고 있었다.

정규직은 27만2천679명으로 66.2%를 차지했으며 무기계약직은 2만2천69명(5.4%), 기간제 노동자는 4만1천729명(10.1%)으로 집계했다.

용역·파견·사내하청 같은 간접고용 노동자는 7만5천307명으로 18.3%를 차지했다.

2013년 3.98%를 차지했던 무기계약직은 2014년(4.70%)을 거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기간제 노동자는 같은 기간 11.38%에서 10.86%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10.1%까지 내려갔다.
반면 간접고용 노동자는 2013년 16.74%에서 2014년 17.88%, 지난해 18.29%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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