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상복일반산업단지 등 4곳의 산업단지 조성을 2021년까지 총 사업비 8521억 원(시비 690, 민간 7831)을 투입해 210만㎡의 용지를 공급할 계획으로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공영개발로 추진하는 상복일반산업단지는 2017년도 사업준공을 목표로 2016년도 착공해 토공작업이 한창이다. 동읍 용정일반산업단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놓고 국토부 및 경남도와 협의 중에 있으며, 내년 중으로 GB해제 및 산업단지 지정 및 승인을 득할 계획이다.
제3섹터형 민간합동개발로 추진하는 평성일반산업단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으로 이르면 연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덕산일반산업단지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추진 중이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사전절차로 사업예정부지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지방산업단지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사업 및 특화산단 조성사업과 연계해 신(New)산업단지의 개념으로 새로운 경제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전략특화(자동차, 첨단기계, 방위, 첨단금형 등) 산업단지로 거듭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조성은 막대한 사업비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우리시 경제에 미칠 가치가 큰 만큼 성공적 조성을 위해 총력을 쏟겠다”며 “국가산업단지와 연계되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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