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SW융합' 대덕센터 개소…일자리창출 8000개 목표
대전시, 'SW융합' 대덕센터 개소…일자리창출 8000개 목표
  • 강석균
  • 승인 2016.08.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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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산·학·연·관·군이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첨단 국방 소프트웨어(SW)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융합 생태계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신규창업 300개, 고용창출 8000명, 매출증대 3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대전시는 26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SW융합클러스터 대덕센터` 개소식을 갖고 국방산업과 SW를 융합하는 국방 SW융합 연구개발(R&D)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이상민 국회의원,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관 및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다.

대전시는 지난 5월 미래부 `SW융합 클러스터 사업`을 유치, 앞으로 5년 동안 총 200억원(국비 95억원, 시비 10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까지 신규 창업 기업 300개, 매출 100억 기업 100개, 매출 증대 3000억원, 고용 창출 8000명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SW융합클러스터 대덕센터가 주축이 돼 사업을 전개한다.

`SW중심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통한 D큐브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내건 SW융합클러스터 대덕센터는 국방 SW 국산화율 향상, 자주 국방 경쟁력 확보, 중견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한다.

△SW융합 R&D 생태계 △벤처창업·기업성장 생태계 △인적자원 생태계 △혁신 네트워크 생태계 조성이다.

우선 민·군 협력 국방 SW R&D를 활성화해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산업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시장 창출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SW 융합 R&D 생태계를 구축한다.

ICT·SW 기업의 성장 단계·전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벤처 창업 생존율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100억원 이상 매출 기업을 100곳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대덕 스마트-4C(Challenge to SW, Create SW, Convergence SW, Ideas, Circulate SW) 아카데미`를 정착시켜 SW 중심사회 마인드 저변을 확산하고, 수요 맞춤형 SW 융합 인재도 발굴·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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