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직장인 미래설계를 위해 ‘퇴근 후 2시간과정’ 개설
서울시,직장인 미래설계를 위해 ‘퇴근 후 2시간과정’ 개설
  • 김민수
  • 승인 2016.09.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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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서울시가 미래설계를 돕기 위해 오는 9월 20일(화)부터 서울시 35세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퇴근 후 2시간과정을 개설하여 5개의 강의를 연다.

최근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는 은퇴준비 시작 시점에 따라 은퇴 후 월평균 가계소득이 달라지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40대 이전부터 퇴직을 준비할 경우 238만원, 50대 준비 시 210만원, 60대 준비 시 178만원으로 은퇴 준비가 빠를수록 노후 소득이 높아지게 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사회현상에 따라 40대부터 노후 준비를 시작하면 비교적 여유 있는 노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 서울시는 ‘퇴근 후 2시간과정’ 총5개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40대도 퇴직 위험군에 속하는 것이 현실인 시점에, 현직에서 퇴직 후를 준비하는 ‘퇴근 후 2시간과정’을 마련했다.

먼저, 9월 20일(화)부터 개강하는 ①칼퇴근을 위한 비즈니스 엑셀과정은 업무향상분야로서 김득승 강사(현 뱅크로소프트 대표, 전 한국씨티은행 수석부장)의 강의로 진행되며 40대 ~ 60대를 대상으로 현직의 업무능력향상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

강의는 9. 20(화)부터 11. 17(목)까지 19시부터 21시까지 8주간 32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데이터베이스 개념으로 배우는 엑셀, 기업사업 사례를 통한 엑셀 매크로, 클라우드 적용방법, 빅데이터 가공기술 및 매크로 등을 수강료 5만원으로 배울 수 있다.

9월 30일(금)부터 개강하는 ② ‘직장인 암중모색’은 창직분야로서 재직 중 새로운 나만의 직업을 만들고, 실제 활동할 수 있는 액션플랜 작성을 지원하고 개인브랜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창직을 희망하는 직장인을 돕는다.

강의는 9. 30(금)부터 11. 11(금)까지 19시부터 21시까지 8주간 12시간 과정으로 김철영(콘텐츠연구소 ‘사람과 사람사이’ 대표)강사가 진행하고 수강료는 5만원이다.

미래준비분야인 ③직장인미래디자인스쿨은 10. 5(수)부터 10.31(월)까지 수요일과 월요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대에 맞는 트렌드공유와 현직의 업무능력향상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콜라보디자이너 정태욱, 허그인 대표 신성국, 어학디자이너 조전범, 기록관리디자이너 이찬영, 휴먼브랜드연구소 박상영 등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④ 칼퇴근을 위한 스마트라이프는 10. 12(수)부터 11. 4(금)까지 19시부터 21시까지 4주간 20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강사로는 이경종(하이퍼테크 대표), 문성식(인키움넷 대표), 전종현(메가넥스트 책임교수) 등이 함께한다.

강의 내용은 스마트워크 개념 및 사례, 스마트한 시간관리 및 고객관리, 자료수집,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사례, 협업중심 사업경영 등이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인생설계 분야인 ⑤인생 3막, 10대 코드는 10.18(화)부터 11.22(화) 19시부터 21시까지 손세근 강사(현 식품안전상생협회 사무총장, 전 CJ제일제당(주) 상무)의 강의로 진행되며, 성공적인 인생이모작 입문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퇴근 후 2시간과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재직 확인서류 제출 시 수강료의 20%를 할인해준다.

서울시는 이번 퇴근 후 2시간과정을 통해 같은 고민을 나누는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다양한 강의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모집은 도심권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각 강좌별 개강 3일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도심권 50플러스 센터 기획운영팀 (02-3672-5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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