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상생채용박람회로 1만4000여명 채용계획
신세계, 상생채용박람회로 1만4000여명 채용계획
  • 강석균
  • 승인 2016.09.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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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신세계그룹이 상생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올해 연간 1만44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으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30대 그룹의 최근 5년간 고용 증가율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임직원 수는 2010년 말 1만8610명에서 2015년 9월 말 4만901명으로 배 이상(119.8%) 증가하면서 30대 그룹 중 가장 크게 고용을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상생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올해는 상생채용박람회 횟수를 연간 3회로 대폭 늘리기도 했다.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구직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함께 마련한 채용박람회로, 신세계그룹이 채용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비용 등 모든 지원을 하고 파트너사들은 신세계그룹과 함께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서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말 대구·경북권 상생채용박람회를 추가로 진행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이 밖에 최근 문을 연 신개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남시와 손잡고 지난 7월 하남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채용박람회는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해 있는 신세계백화점, 트레이더스와 다수의 신세계그룹 협력사 등 총 90여 개사가 참여함으로써 한층 넓어진 폭으로 하남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였다.

스타필드 하남은 5000여 명의 직접고용 창출 효과와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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