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60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19.9%의 직장인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직종별로는 ▲웹디자인(35.8%) ▲IT정보통신(27.6%) ▲고객상담’(23.7%) ▲영업/영업관리직(20.8%)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는 ‘컴퓨터 디자인·시스템관리’ 아르바이트가 43.8%로 가장 많았으며, ▲고객상담·리서치·영업 아르바이트가 16.5%, ▲일반사무 아르바이트가 14.9%, ▲강사·교육 관련 아르바이트 8.3%가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수입을 높이기 위해’라는 응답이 76.9%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뒤이어 ▲관심분야의 전문적인 실력을 쌓기 위해(13.2%) ▲자투리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9.9%) 순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간은 주말(51.2%)과 퇴근 후(42.1%)를 활용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으며, 수입은 한 달 평균 30~60만 원 정도를 벌고 있다는 응답이 50.4%로 가장 많았다. 30만원미만(21.5%), 60만~90만원미만(19.8%)이 뒤를 이었다.

또한, 향후 아르바이트 계획에 대해 질문한 결과, ‘기회만 되면 아르바이트를 계속 할 것이다’는 응답이 88.4%로 많아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일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