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 일용직·단기 근로자에게 최적의 서비스 제공
‘일방’, 일용직·단기 근로자에게 최적의 서비스 제공
  • 김연균
  • 승인 2016.11.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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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구인구직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일자리 어플리케이션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프리터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면서 일본을 비롯한 한국에서도 필요한 만큼 벌고, 나머지 시간은 개인 여가에 활용하는 구직자가 늘고 있어 이에 맞는 구인구직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방’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은 장기 근로자 위주의 대부분의 앱과는 대조적으로 일용직과 단기 알바에 특화되어 있다.

‘일방’ 앱을 개발한 MMC 피플의 유희종 대표는 “경제난 시대에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종과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 일정한 수입 외에 추가로 소득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앱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일방’의 강점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번째는 일용직과 단기알바 전문 앱이란 점이다.
기존의 구인구직 사이트 및 앱들은 장기 근로자 위주의 구인활동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일용직과 단기알바 정보에 허술하며 검색 역시 번거로웠다. ‘일방’은 일용직과 단기알바 정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편리하게 단기 구인구직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두번째는 적립금 활용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일방’ 앱 내에 안내 동영상과 광고를 시청할 시 AD머니라는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AD머니는 현금과 1:1비율로 전환하여 GS25, 스타벅스, 공차, 롯데리아, 설빙 등 20여개 업체에서 다양한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밤 관계자는 “적립금 전환에 하한선이 없기에 식사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대부분의 젊은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서비스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일밤’앱의 가장 큰 강점은 실시간 맞춤 연결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앱을 개발한 MMC 피플이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이기도 하다.

구인·구직자가 검색을 하여 찾는 기존의 앱과는 다르게 구직자가 업무, 지역, 일시 등의 정보를 등록하면 그에 맞는 구인 정보만을 리스트화한다. 구직자는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일을 할 수 있고 구인자는 필요한 조건의 구직자를 구할 수 있다.

양 쪽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일방’의 회원 수는 약 39만여명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비율은 1:19 정도다. 구인 기업의 입장에서 급하게 인력을 충원할 필요가 있을 때 ‘일방’의 다양한 인력DB를 활용해 채용할 수 있다.

유희종 대표는 “‘일방’앱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어학연수나 해외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MMC 피플은 보다 효율적으로 구인업체 확보에 주력하기 위해 기가애드내 기가네트웍스 사업부와 협력해 구인에 애로를 겪고있는 물류, 유통, 서비스업 등 기업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기가애드 신민호 본부장은 “‘일방’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MMC피플과 제휴를 맺은 상태”이며 “물류와 HR아웃소싱 업계 경력을 살려 구인구직 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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