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가족친화인증 획득
고용정보원, 가족친화인증 획득
  • 김연균
  • 승인 2016.12.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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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여성부는 노동자들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유연근무·정시퇴근·가족돌봄휴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8일 여성부에 따르면 고용정보원은 직원 개인 사정에 따라 기간을 정해 하루 8시간 이하로 일할 수 있는 단시간 근무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시차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요일별로 노동시간을 다르게 할 수 있는 근무시간 선택제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공공기관 최초로 재택근무제를 도입해 8명이 이 제도를 활용했다. 남성 직원에게도 육아휴직 사용을 권장해 최근 3년간 5명이 사용했다.

매주 수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오후 6시 정시퇴근을 의무화했다. 가족돌봄휴직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유길상 원장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한 덕분에 업무만족도와 생산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관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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