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일家양득 우수기업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6 일家양득 우수기업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강인희
  • 승인 2016.12.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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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만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고용노동청(청장 안경덕)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행복한 근로문화 정착을 위해 ‘일家양득 우수기업 공모전’을 개최하고 줌인터넷주식회사 등 총 6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시차출퇴근제, 스마트한 회의문화, 봉사활동 휴가 등을 도입하여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줌인터넷주식회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정림종합건축건축사사무소,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장려상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와이즈스톤 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줌인터넷주식회사는 2009년 설립 당시부터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를 지속 운영, 현재는 약 50%의 직원이 이 제도를 활용하여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안식휴가, 사랑줌휴가(봉사휴가) 등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특별휴가제도 및 남성육아휴직제와 같은 다양한 일家양득 지원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안경덕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수상 기업들이 현재 실천하고 있는 일家양득 제도가 다른 기업들에게도 확산되어 새로운 우수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정부 3.0 취지를 살려 유관기관 등과 협업하고 일家양득 제도의 홍보와 전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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