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3.6시간
2015년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3.6시간
  • 김민수
  • 승인 2016.12.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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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통계청이 지난13일 발표한 '2016 일·가정양립 지표'에 따르면 2016년 15~54세 기혼여성 취업자 558만 4천명 중 직장(일)을 그만 둔 적이 있는 경험자는 259만 2천명(46.4%)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49세가 125만 6천명(49.2%)으로 경력단절 경험이 가장 많고, 가장 낮은 연령대는 15~29세로 6만 9천명(30.3%)으로 나타났다. 30대는「임신·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경험이 가장 많았으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상대적으로 「결혼」으로 인한 경력단절 경험이 많았다.

2015년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3.6시간이며, 남자가 46.0시간, 여자가 40.4시간으로 나타났으며, 자녀가 어릴수록 맞벌이 가구는 남녀 모두 근로시간이 감소하였다.

2014년 맞벌이 남자의 가사노동시간은 5년 전보다 3분 증가하였고, 여자는 6분 감소하였으며, 배우자가 있는 여자는 미혼, 사별·이혼한 여자보다 가사노동시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가사분담은 공평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반 넘어 53.5%인 반면, 실제 공평하게 분담하는 비율은 남자 17.8%, 여자 17.7%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15년 육아휴직 사용자는 8만 7,372명으로 전년보다 13.7% 증가하였으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자도 전년보다 2배 증가한 2,061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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