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비정규직 94명 정규직 전환
대구시설공단 비정규직 94명 정규직 전환
  • 김연균
  • 승인 2016.12.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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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대구시설공단은 2017년 1월 1일 주차관리원, 나드리콜운전원 등 비정규직 9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대구시설공단은 29일 “최근 고객관리직 전환심의위원회를 열고 근무평가 등 심의과정을 거쳐 공단에 2년 이상 근로하거나 2017년도 상반기 2년 이상 근로예정인 주차관리원, 나드리콜운전원 등 공단 전 사업분야의 기간제 근로자 직원 94명을 정규직인 고객관리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대구시설공단 비정규직 94명은 정규직인 고객관리직으로 전환돼 고용불안에서 벗어나게 된다.

또 그동안 기간제법상 전환 제외 대상이었던 수영강사, 승마교관 등 체육지도자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도 정규직 전환 대상에 포함시켜 체육지도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사기를 진작시킨다.

이번에 고객관리직으로 전환되는 직원들은 정규직으로 정년보장(60세) 이외에 급식비·교통비 인상(각 7만 원), 호봉제 적용 및 평가급 지급(2017년 예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2년 미만 근로자, 근무성적 평정 불량 등으로 고객관리직 전환 제외 대상인 경우 2017년도에 고객관리직 전환심의위원회를 열어 단계적으로 전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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