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매출 전년대비 34.3% 증가
사회적기업 매출 전년대비 34.3% 증가
  • 강석균
  • 승인 2016.12.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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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사회적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등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015년 인증 사회적기업 1460개를 대상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경제적·사회적 성과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사회적기업이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형태로,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공헌을 하면서도 재화·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경제적 성과분석 결과 사회적기업 전체 매출액은 1조9677억원으로 전년대비 34.3% 증가했다. 영업적자는 960억원으로 전년(1131억원)보다 15.1% 감소했다.

영업이익 발생기업수는 지난해 254곳에서 356곳으로 늘었고 기업당 평균 영업이익도 29.2%로 크게 개선됐다.

사회적기업의 유급근로자 평균임금은 145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6.5% 상승했고 취약계층의 평균임금은 131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12.7% 올랐다.

사회적기업은 올해 말 현재 1713곳이 활동중으로 전체 생존율은 89.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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