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채움공제 수혜대상 확대로 올해 5만명 목표
청년내일채움공제 수혜대상 확대로 올해 5만명 목표
  • 강석균
  • 승인 2017.01.0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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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고용노동부는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 근로자 목표를 5만명으로 확대하고 수혜 대상도 추가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15∼34세)이 2년간 근속하면서 300만원을 모으면 정부가 600만원, 기업이 300만원을 같이 적립해 총 1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 주는 제도다.

지난해 7월부터 시범사업이 실시됐으며, 연말까지 5688개 기업이 신청해 6591명의 청년을 채용했다.

지금껏 청년취업인턴제 참여자가 가입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청년, 중장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 이수자와 신규 채용한 근로자가 일하면서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학습병행제 훈련 수료자까지 확대했다.

구체적인 지원 목표는 청년인턴제 참여자 3만명, 취업성공패키지 이수자 1만7천명, 일학습병행제 수료자 3천명이다.

참여하는 기업에는 청년취업인턴제,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 등 사업별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고용부는 2017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청년취업인턴제 민간위탁 운영기관 117곳도 선정·발표했다. 지역별 운영기관 현황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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