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국장급 인사 11명 단행
노동부 국장급 인사 11명 단행
  • 김민수
  • 승인 2017.02.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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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고용노동부가 대대적인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3일 고용부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2월 7일자로 국장급 11명이 새롭게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본부와 지방청장 등 국장급 총 19자리 중 절반이 넘는 자리가 교체되는 것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고용과 노동 분야의 양 축을 담당하는 두 국장이 모두 바뀐다.
고용정책을 총괄하는 노동시장정책관에는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이, 노사문제를 총괄하는 노사협력정책관에는 정지원 근로기준정책관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최저임금과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담당하는 근로기준정책관은 정형우 대변인이 맡는다. 새로운 대변인은 황보국 공공노사정책관이 임명되며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에는 김왕이 임명되었다.

이와 함께 장신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영국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새롭게 임명돼 지방청장 6명 중 3명이 바뀌게 된다.

또한 부산지방노동위원장 최기동, 전북지방노동위원장 김양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운영국장 김대환 등이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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