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남자들이 진짜 바라는 선물 1위 '스마트 기기' ​
발렌타인데이 남자들이 진짜 바라는 선물 1위 '스마트 기기' ​
  • 김민수
  • 승인 2017.02.13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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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있는 ㈜MJ플렉스(대표 김시출)가 미디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 남성 회원 중 530명을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 대신 진짜 바라는 선물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선물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초콜릿 대신 남자가 진짜 바라는 선물은 응답자 31.8%가 선택한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PC, 스마트폰)’가 1위로 꼽혔다.

이어 △의류, 지갑, 신발, 가방 등 패션잡화(18.1%)이며 △차량용 방향제, 스마트폰 거치대 등 차량용 액세서리(16.4%) △시계(9.8%), △초콜릿, 케이크(7.6%) 순이었으며 그 밖에 현금, 꽃, 손편지 등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반대로 남성들이 발렌타인데이에 가장 받기 싫어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미디어잡 남성 회원 응답자 530명 중 무려 46.0%가 △부피만 큰 편의점 초콜릿 패키지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쓸모없는 종이학, 인형(16.4%) △호감 없는 사람이 일방적으로 주는 선물(7.4%) △준비 없이 나와 즉석에서 사주는 선물(7%) 순이었다.

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들은 전반적으로 부피만 차지하거나 비효율적이며 비싼 선물을 꺼려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실용적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을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을 받은 적 있다는 응답자는 모두 80.2%로 대다수가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을 받아본 경험이 있었다.

이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을 준 상대에게 한 반응 중 가장 많았던 답변은 △마음에 드는 척하기 △대놓고 내색하지 않았지만 표정으로 드러내기 △준비한 정성이 고마워서 감사히 받았다는 등 대체로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도 받아두는 것으로 보였다.

한편,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인식에 대해 ‘의무적인 날(21.45%)’, ‘부담되는 날(17.30%)’, ‘기대되는 날(16.26%)’, ‘없어졌으면 하는 날(12.45%)’, ‘설레이는 날(11.05%)’ 순으로 집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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