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3만5000개 창출
경기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3만5000개 창출
  • 강석균
  • 승인 2017.02.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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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경기도는 올해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3만50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민선6기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목표(12만개)의 90%인 10만8000개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일자리 3만5000개를 추가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경력단절여성은 53만1000명으로, 전국 경력단절여성(190만6000명)의 27.8%에 달한다.

이를 세부내역별로 보면 도내 26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구직여성을 위한 원스톱 종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2만97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 생계형 일자리, 고학력·고숙련심화프로그램, 취·창업 훈련형 디딤돌 등 경기도 특화사업(중·장년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530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도는 이와함께 경력단절 여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하는 여성의 고용유지사업도 펼친다.

이를 위해 직장맘 심층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온·오라인 지역·직무별 모임지원을 통해 직장여성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한 상담창구 운영 및 전문가 풀 등을 통해 고충처리시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개선에도 나선다.

올해 80개사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임신~돌봄)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고용 우수기업 6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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