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자리사업비 44억원 확보로 600여개 일자리 창출
경남도, 일자리사업비 44억원 확보로 600여개 일자리 창출
  • 강석균
  • 승인 2017.04.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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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일자리 공모사업에서 3개 분야 14개 사업이 선정돼 44억4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600여개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예상한다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혁신프로젝트 4개 사업 16억4000만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6개 사업 19억8500만원, 산업단지 합동공모사업 4개 사업 8억1400만원 등이다.

경남도는 선정된 사업이 추진되면 643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 관련 인력 등 대규모 자원을 활용해 발굴‧제안하면 광역 자치단체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 일자리창출기업 모티브 제공사업’, ‘경남 특화산업 기업간 인력재배치고용창출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지역여건과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고용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드론전문가 양성을 통한 드론활용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사업’, ‘경남 동부권 신규 조성산단 활성화를 위한 인력수급 및 양성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산업단지합동공모사업은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안전체험블록 제작 및 체험시설 등을 설치해 적극적으로 산재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인 ‘적극적 산재예방시설 설치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은 사업비의 80%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경남도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력산업 위기에 따른 인력 재배치 지원, 산업단지 고도화에 따른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용흡수율 제고 및 Industry 4.0(제4세대 산업생산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 전환에 따른 대응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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