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2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기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중점추진업무를 설명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또 기보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는 창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창업벤처 투자도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창업보증의 연대보증을 전면 면제하여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기술형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 공공연구소의 과학기술기반 창업, 현장 기술경험 또는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숙련형 창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기보는 이 같은 창업금융 확대로 향후 5년간 기술기반 창업기업 약 13만개 이상을 지원함으로써 약 2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복권기금 등 재원을 통해 향후 5년간 5000억원의 재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기창업 5000억원은 약 2500개 업체를 지원할 수 있고, 1만3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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