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미디어윌(대표 최인녕)은 지난 95년부터 23년째 테니스 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테니스 전문 매거진 ‘테니스코리아’를 발행하는 등 국내 테니스 저변 확대와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기도 구리시 왕숙 테니스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나리부 △국화부 △신인청년부 △신인장년부 △단식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승자 9인은 각각 130만원, 준우승의 경우 6인은 각각 70만원, 3인은 각각 60만원, 공동 3위는 각각 40만원을 상금으로 받는 등 총 4천여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미디어윌 관계자는 "이번 벼룩시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테니스를 사랑하는 국내 동호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이들에게 테니스의 즐거움을 알리고, 나아가 하나의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