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4개 분야 안전업무 직영전환 합의
서울지하철, 4개 분야 안전업무 직영전환 합의
  • 김용관
  • 승인 2017.05.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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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김용관 기자]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사정 대표자가 외주화된 안전업무 4개 분야의 직영전환에 합의했다.

서울지하철노조에 따르면 노사정 대표자들은 지하철 역사 내 소방설비·전기·환기·냉방업무는 위탁계약이 종료되면 직영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4개 분야 이외의 미전환 분야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고 지난 23일밝혔다.

지난해 5월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이후 서울메트로는 스크린도어 유지보수를 비롯해 전동차 경정비, 차량기지 구내운전, 모터카 등 특수차 운영, 역사운영 5개 분야를 직영화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전동차 정비와 궤도보수 분야를 직접 운영한다. 서울지하철 1~8호선 통합공사는 여기에 더해 역사 내 소방설비·전기·환기·냉방업무도 직영으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안전과 공공서비스 확대라는 통합 취지에 맞는 결정”이라며 “안전업무직의 처우개선 노력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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