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콤’ 에스원에 노조 설립
‘세콤’ 에스원에 노조 설립
  • 김민수
  • 승인 2017.08.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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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세콤’으로 알려진 보안업체 에스원에 노동조합이 설립했다.

삼성에스원노조는 지난 4일 서울 에스원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에스원이 고객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사회적으로 유익한 일을 하는 회사임에도 정작 그 속에 일하는 노동자의 행복은 지켜지지 못했다”며 "노조는 관리자 갑질, 살인적인 노동조건과 업무량 개선, 성과연봉제 폐지를 우선 해결과제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원노조는 이달 3일 노조 설립 필증을 발급받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에 가입했다.

한편 무노조 경영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삼성엔 삼성서비스센터 비정규직 AS기사들로 구성된 민주노총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과거 에버랜드 노조였던 금속노조 삼성지회, 삼성SDI지회가 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웰스토리에도 올해 노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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