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업계 5위 도약위해 지원부문 아웃소싱 활발
금호생명-업계 5위 도약위해 지원부문 아웃소싱 활발
  • 승인 2003.01.2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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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생명과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 금호생명이 2006년 기업공개
와 해외시장 진출, 업계 5위도약을 위해 지원분문에 대해서는 아웃소
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사외보제작을 비롯해 신정보시스템, 자산운용, 채권추심, 부동산신탁
분야에서 아웃소싱을 도입했다.

사외보제작은 2000년 7월부터 Life com 제작을 외부전문업체에 아웃소
싱하고 있다. 업체는 매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선정한다.

발빠르게 변하는 보험업의 특성상 경쟁없이 한 업체에서 오래 진행하
다 보면 아이디어가 고갈되고 신선한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업체선
전기준으로는 신선한감과 친근함, 뚜렷한 개성이 중요 항목으로 작용
한다.

총무분야의 아웃소싱은 금호그룹 전 계열사가 일괄적으로 아웃소싱을
실시했으나 생명은 일반 제조회사와 조직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아웃소
싱을 보류했다.

올 8월말 시행 예정인 방카슈랑스에 대비 해 금호생명은 방카슈랑스
와 e-Biz의 근간이 되는 신정보시스템 e-포커스를 지난해 10월 250억
원을 투입 LG-CNS와 삼성SDS에서 구축을 완료했다.

-사외보 제작, 부동산 신탁, 채권추심 등
-방카슈랑스 대비 e-포커스 구축 완료

이에 따라 통합처리가 가능해졌으며 실시간으로 입출력이 가능해져
PDA사용도 가능해 졌다. 예전에는 입력후 산출물 결과를 기다리는 시
간이 길었으나 지금은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분산된 데이터
를 한곳으로 통합함으로써 고객서비스 부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
왔다.

종합 CRM(고객관계마케팅) 구축과 CS(고객만족) 업무의 전문화 등 고
객지향적 조직체계를 구현하고 금융권과의 포괄적 제휴를 통해 타 금
융권과의 윈윈(win-win)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콜센터는 자체적으로 운
영하고 있다. 콜센터는 50명 규모로 신전산시스템과 연동해 기계보강
과 모바일시스템으로 전환을 준비중에 있다.

또한 주식과 채권에 대해서는 3개의 투자자문회사에 투자자문을 위탁
하고 있으며 부동산신탁은 2001년부터 생보부동산신탁에 아웃소싱하
고 있다. 채권추심은 외부채권추심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운전기사, 건물관리, 경비원 등도 도급을 활용하고 있다.

금호생명은 지난해 회계연도까지 보험고유영역을 강화하는 이익기반
을 구축하고 2004년까지는 겸업화와 제휴를 강화하는 안정적 성장단계
로 2006년까지는 대형사로서의 도약단계로 세분화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에는 기존 판매채널을 고도화하고 법인영업에서의 안정
적 이익 구도를 구축했으며 자산운용과 신판매채널을 활성화하는 등
기존 사업의 효율을 높혀 안정적인 이익기반을 갖췄다.

금호생명은 중장기 계획이 완성되는 2006회계연도에 자산 규모, 수입
보험료, 영업 조직 등 주요 부문에서 업계 5위, 자기자본 1,7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상장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자기자본과 3년간 당기이익, 납입자본 이익률 등 상장요건을 모두 갖
춰 2006년 3월 기업을 공개해 계약자 배당을 통한 고객의 로열티를 확
보하고 주주이익도 실현하는 기업으로서의 최상의 가치를 실현할 방침
이다.

금호생명은 2001 회계연도에 창사이래 최초로 487억원의 흑자를 냈으
며 지급여력비율은 211%로 안정적 이미지를 구축했다.

더구나 지속적 흑자 기반인 이차손익 부문에서 135억원의 이익을 거
둬 저금리 상황 아래에서의 막대한 이차손을 기록한 타 생보사와 차별
화를 이룩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계열사인 금호종금과 함께 자산운용 전문 자회
사를 2004 회계연도에 신설해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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