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온 씨앤텔이 기존 사업부문에 대한 구
조개편을 마무리짓고 미래지향적인 선진기업으로 사업구조 변신을 꾀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과 관련해서는 현재 전국 60여개소에 이르는 가정용 운동기구전문
점인 씨앤텔 휘트니스를 더욱 확대, 발전시킴과 동시에 유기농 자연식
품이나 건강식품, 홈 헬스기기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했다. 한편 뷰
티와 관련한 고품격 패션주얼리 전문점 헤이쥬드 프랜차이즈사업을 올
해에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세부전략을 마련중이다.
특히 씨앤텔 휘트니스는 국내 가정용 운동기구매장으로는 전국 최대
의 체인망을 가지고 있으며 러닝머신, 사이클, 일립티컬 등 현재 취급
중인 각종의 운동기구 외에도 향후 스포츠용품 등으로 취급품목을 늘
려 종합스포츠매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경영관리에서 채용, 인력개발까지 아웃소싱
-강력한 핵심역량 기반 고수익 성장추구
또한 금년에 신규 출범한 헤이쥬드는 기존의 저가, 고가로 대별되던
주얼리시장의 틈새공략을 목표로 고품질, 중저가를 표방하는 신규 주
얼리 브랜드로 현재 압구정과 역삼동에 두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최근
에는 CJ홈쇼핑 등 방송매체를 통해 일반에 소개돼 젊은 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씨앤텔은 올해 전반적인 사업수행의 효율성을 높히고 본사기능을 핵심
부문에 집중하기위해 기존의 아웃소싱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인
사, 총무, 회계 등의 경영관리부문에서는 인력채용에서부터 급여, 복
리후생, 인력개발 등으로 아웃소싱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사업부
문의 경우 본사는 기획과 연구개발, 마케팅에 치중하면서 제품의 제조
와 포장, 배송 등에서 아웃소싱활용을 늘려가고 고객관리강화를 위한
전문화된 CRM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씨앤텔에는 비정규직 30명을 포함하여 150명가량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현재까지 씨앤텔의 아웃소싱활용은 주로 인력부분에 많이 치중
되어 건물경비, 환경미화 등 사옥관리부문을 비롯하여 텔레마케팅과
물류 관련한 신규인력 채용 등에서 부분적으로 전문업체를 이용하고
있었으나 향후 사업분야 확대에 따라 전체 인원수의 증가 및 전문직종
이나 특화된 분야에서의 아웃소싱활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
다.
씨앤텔은 올해도 종업원 만족실현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방침이
다. 이는 내부고객의 만족 없이는 외부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다라는
경영자의 경영철학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복리후
생제도를 대폭 보강하고 개인의 경력개발을 적극 지원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21세기 일류기업에 걸맞는 일류사원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기획실 이동주 부장은 “향후 회사가 지향하는 사업영역이나 회사의
모습은 기존의 제한적인 온라인 유통회사에서 벗어나 오프라인에서의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가고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강력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한 걸음더 가깝게 다가서고 더 크게 인식되
는 명실상부한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준 기자>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