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넷-지원분야 아웃소싱으로 핵심역량집중
쇼핑넷-지원분야 아웃소싱으로 핵심역량집중
  • 승인 2003.01.03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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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넷은 1998년에 미디어홈쇼핑으로 출발 콜센터를 비롯 물류, 방송
장비의 아웃소싱으로 핵심역량을 집중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998년 10월 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설립, 지난해 42억6천만원의 자본
규모를 가진 회사로 850%의 놀라운 성장률을 이룩했으며, 채무비율 0%
의 깨끗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립당시 통신판매업계 최초로 BC, 국민, VISA등 신용카
드사와 무보증 신용계약을 했으며, 같은해 12월에는 프랑스 유력경제
지 CHALLENGES에 소개되기도 했다.

99년 7월에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상품 독점 통판계약을 체결하고, 2000
년 6월에는 중소기업청 선정 벤처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홈쇼핑 멀티미
디어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콜센터 전문업체에 위탁
-부채비율 0%의 깨끗한 재무구조 유지

쇼핑넷은 현제 상품기획팀에서 100개 업체 2000여종의 상품, 무역분
야 30개업체 100여종의 수입상품, 인터넷사업팀(www.SNmall. com)에
선 200개업체 2만여종의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확보하고 있으며, 방
송분야 1개 공중파 25개 CalbeTV 채널에서 양질의 광고시간과 유통분
야 50개업체의 유통라인을 확보하여 탄탄한 판매,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급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아웃소싱을 활용했기에 가능했다. 150
석 규모로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콜센터를 지난해 4월부터 인력관리가
힘들고 그에 따른 부대비용의 증가로 아웃소싱을 결정했다.

또한 물류팀에선 CJ택배사와 제휴하여, 통신판매업에 많은 비중을 차
지하던 물류쪽 인력을 줄이고, 비용절감과 더불어, 신속 정확한 상품
배송으로 소비자만족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자체적으로 프로덕션사업부
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튜디오는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제작
과 편집은 자체에서 이루어진다.

김경래 상무이사는 “콜센터 아웃소싱으로 인력운영과 경비절감에 큰
효과를 보았으며 여기서 파생된 잉여인력과 자금을 상품기획과 마케
팅, 고객만족부문에 재투자해 과거에 비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프로그램상의 문제점도 일부 발생했으나 실
보다는 득이 많아 앞으로도 아웃소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
했다.

인포머셜은 일반 TV홈쇼핑과 달리 TV광고 시간을 활용한 직접판매 방
식으로, 미디어의 발달과 더불어 소매시장에서 최고의 성장률을 보이
는 산업이다.

케이블TV, 공중파방송, 위성방송, 인터넷방송 등 무한한 미디어의 공
간을 매개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 소비자에게 더욱더 다양하고 품
질 좋고 저렴한 상품 구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생산자에게는 유통 구조의 단순화를 통한 유통비용의 절감 및 새로운
유통시장을 제공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쇼핑넷은 올해에는 범용성이 풍부한 경쟁력있는 제품 발굴에 중점을
두고, 유통벤더 업무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공중파와 위성방송, 케이
블TV PP, 인터넷방송 등 각종 미디어 인포머셜 광고시장의 점유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익구조의 변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인정받는 기업
이 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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