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타 12월1일까지 전국 11개 지역서
정부가 전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컨설팅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전국 11개 지역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연구개발(R&D) 컨설팅 서비스’를 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개발사업 담당자 등이 중소기업과 1 대 1 맞춤형 상담을 한다. 중기부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엔 사업비 사용 같은 관리지침과 사업 종료 후 의무 이행사항 등을 설명한다.
사업에 탈락했거나 처음 도전하는 업체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대면평가 자료 및 발표 요령 등을 현장에서 상담한다.
중기부는 또 21일부터 서울과 대전, 대구에서 중소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제품서비스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연다. 중소서비스업 경쟁력 제고와 서비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신규 서비스와 서비스 전달체계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지방중기청을 거점으로 R&D에 대한 일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R&D 스쿨'(가칭)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들이 정부 R&D 사업에 쉽게 다가가고 사업 성공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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