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능력개발 및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 인력 개발 기관인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한승)가 경력 단절 여성 및 결혼 이민 여성들이 취업 후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인턴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인턴제는 경력 단절 여성·결혼 이민 여성 일자리 연계를 통해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지역 내 연계 기업에게 매월 60만원을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및 인턴에게 각각 취업 장려금 60만원씩을 지원하는 제도로 1인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기업은 총 240만원, 인턴 참여자는 60만원이 지원된다.
연계 대상 기업은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이고 4대 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으로 주당 35시간 전일제 근로자에게 최저 임금 이상 지급하는 기업 중 여성 친화 기업을 우선해 연계한다.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인턴 희망자를 신청·접수받아 양질의 구인 업체에 연계할 예정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 결혼 이민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취업 상담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는 다양한 직업 훈련과 재직자 직무 교육,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취업 성공 패키지 사업, 청년인턴, 새일여성인턴, 장년인턴 사업 등을 진행, 여성 구직자는 물론 남성 구직자들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