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인 인력관리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는 H&S컨설팅(대표 서휘석)은 파견
을 비롯한 TM아웃소싱 전문업체다.
특히 신생업체로는 드물게 지원 시스템을 통해 고객사의 현실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H&S컨설팅은 삼성카드, LG카드, 우리신용
카드 등에 아웃소싱을 집중함으로써 업무의 능률을 배가시켜나갈 수
있었다.
H&S컨설팅은 단순히 인력을 지원하고 파견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에
대한 경쟁력이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꾸준히 실천해 작
은 것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서비스
를 제공, 후발업체로서의 진면목을 하나하나 다져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특화해 집중화 전략으로 영업전략을
선회하면서 카드 보험 등 금융분야에 H&S컨설팅만의 브랜드네이밍을
고스란히 심어놓고 있다.
이를 계기로 이직률 등 관리상의 어려움이 많은 유통, 홈쇼핑보다는
기업체의 콜센터 확장수요에 따라 통신분야(TM)를 새롭게 특화해 나간
다는 복안을 세워 놓고 있다.
서휘석 사장은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얻는 시너지 효
과는 곧 기업의 경쟁력을 배가시켜 나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
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감동에 만전을 기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여전히 업계간의 과당경쟁으로
팅만의 노하우를 십분살려 틈새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K생명에서 수십년간 기획, 인사, 예산 등의 실무를 담당했던 서사장
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보험사 콜센터 아웃소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는 진행중에 있지만 업무의 전문성을 무기로 경쟁력을 배가
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외국계 회사를 포함한 헤드헌팅에도 주력
해 나갈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급여 4대보험을 포함한 페이롤서비스 시
장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한 규모의 경쟁보다는 단 한명의 인력을 수급하더라도 내실을 기
한 고급인력 확보에 주력해 양질의 서비스를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서사장은 “특히 기존업체에 비해 신규업체의 경우 동일한 조건으론
경쟁력을 얻을 수 없다”며 “결국 틈새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그
업체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 된 전략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
다.
더욱이 “TM직종은 단순·반복적인 일들이 많은 만큼 이들에 대한 투
자를 해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기업의 경쟁력도 배가되는 것”이라
고 덧붙였다.
TM시장의 무서운 총아로 떠오를H&S컨설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도 전문성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
다.
<윤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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