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마케팅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제1회 텔레마케팅 관리사 시험이 오
는 12월 8일 실시된다.

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텔레마케팅 관리
사 시험은 국가기술자격검정 자격증으로 텔레마케팅, 고객관리업무에
종사하는 전문적인 직업능력을 개발함은 물론 고객의 니즈 파악 등 고
객관리에 관계되는 전반적인 실무를 담당하는 정보통신과 서비스산업
관련 전문직종이다.

텔레마케팅에 종사하는 인력규모는 포시엠 텔레마케팅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30∼40만 명으로 앞으로 2010년경에는 최소 100만 명의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정보통신·서비스관련 전문직종 각광
-고급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텔레마케팅관리사의 진출분야는 은행, 카드사, 증권, 보험회사, 홈쇼
핑, 공공기관, 통신회사, 고객상담실, 텔레마케팅전문회사 인재파견전
문회사 등 진출 업종과 영역이 매우 다양하다. 특히 여성으로서 전문
업, 평생직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텔레마케팅관리사 자격을 획득한 사람은 상당한 전문직으로 대우와 만
족을 느끼게 될 전망이다. 상담원의 경력을 쌓고 나면 개인에 능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2∼4년 후 슈퍼바이저, 컨설턴트, 전문강사
나 교수요원, 텔레마케팅연구소 연구원 등 고급 전문가로 진출이 가능
하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학력 경력 제한 없이 누구
나 응시가 가능하다. 1차 필기시험 과목은 고객응대, 텔레마케팅관
리, 시장조사, 판매관리 4과목으로 평균평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 되
고 2차 시험은 텔레마케팅관리 한과목으로 실기 및 단답형 용어 풀이
식 주관식으로 치뤄진다.

텔레마케팅관리사 시험이 처음 치러진 만큼 수험생들은 전문성 있는
교재 그리고 시험범위에 합당한 교재를 선택, 문제풀이와 전문교육프
로그램수강, 통신교육교재를 통한 자기학습 등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