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7주년에 부쳐)‘함께함’을 통한 시너지제고를
(아웃소싱타임스 7주년에 부쳐)‘함께함’을 통한 시너지제고를
  • 승인 2002.09.07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함’을 통한 시너지제고를
우선 아웃소싱타임스의 창간7주년을 축하하며 아웃소싱이라는 단어가
생소하던 시기부터 그 개념을 일반화시키고 업계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는 점에서 업계 관련자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업계에 흔하지 않은 전문지로
서 업계 전체의 정보를 담아내고 토론 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기여
를 하리라 기대한다.

▲하나의 범주로서 아웃소싱산업 조명을
아웃소싱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각 기업과 정부 등에서 계속 확대됨
에 따라 아웃소싱타임스에 갖는 전문지로서의 기대도 더욱 증대될 것
으로 생각한다. 또, 경비관련, 시설관련, 컨설팅관련, T/M 등 각 협회
나 협의체를 아웃소싱이라는 큰 범주에서 하나로 묶어주는 차원에서
도 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와 함께 아웃소싱타임스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다.

그 동안 아웃소싱은 수직적 개념으로 볼 때 컨설팅, 시스템개발, 도
급, 업무대행, 파견 등으로 구분되어 각각 많은 발전이 있어왔고, 수
평적 관점에서도 T/M, 시설관리, 보안, 사무업무대행 등 많은 분야로
나뉘어 각각 성장해 왔다. 이런 분야는 사회가 고도화하고 질적 향상
욕구가 증가함에 따른 전문화, 세분화 등으로 점점 더 다양화되고 있
지만, 각각의 분야는 아웃소싱이라는 하나의 큰 테두리 안에서 조명되
어져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각 단체가 업무의 전문성 측면에서 각자의 방향을 위해 노력하
고 있지만, 이제 이 전체가 아웃소싱이라는 관점에서 서로 협조하고
정보를 공유하려는 노력을 통해 아웃소싱 산업전반이 균형성장 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




br>고객서비스 차원에서도 업무대행이나 도급, 파견 등 어떠한 방법으로
운영하여야 가장 최적인지에 대해 고객 스스로가 판단할 수 있도록 충
분한 정보를 제공해야하며, 고객은 기업을 가볍고 강하며 빠른 조직으
로 만들기 위해 어떤 분야의 아웃소싱이 필요하며 어떤 방법이 좋을
지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고려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협단체들이 각자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서로의
특성을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함으로써 공동 성장하려는 자세가 중요
하다고 본다. 그럼으로써 아웃소싱 수요기업에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
고, 법적인 문제나 업무 프로세스의 정비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
다.

▲업계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지로
한편 사용자와 공급자 측면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단계를 넘어 산업발
전을 위해 업계의 목소리만이 아닌 오피니언 리더그룹의 의견을 많이
수렴하고 전파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리라 본다. 아웃소싱 분야에 관심
을 갖고 있는 변호사, 노무사, 교수 등을 계속 발굴하고, 그분들의 의
견을 지속적으로 게재함으로써 전문가를 통한 보다 객관적이고 심도있
는 검토가 가능할 것이다.

또, 아웃소싱의 법적 측면에 대한 연구나, 국내사례나 선진의 해외 사
례 발굴을 통해 아웃소싱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와 붐 조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도 기대해 본다.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아웃소싱산업이 좀더 성장하는 바탕이 되고
이로써 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일조할 것을 약
속하며, 아웃소싱타임스도 업계간 공동의 의견을 수렴하고 건전한 토
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