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 제도가 점차 뿌리를 내리고 있다.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노동부 등에 따르면 기업체들이 정부에 전직
지원 계획을 신청, 지원받은 장려금이 올들어 7월까지 1억5천700만원
으로 작년(4천300만원)의 3.65배에 달했다.
사업장은 쌍용정보통신, 제일은행,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수협, 한
국유니시스, 태광산업 울산공장, 대한화섬, 삼성코닝(구미.수원사업
장), 오리온전기, 쌍용제지(오산.연기사업장), 삼성물산 등 12개로 작
년(5개)의 배를 넘었다. 이로써 전직지원제도가 시행된 작년 이후 정
부로부터 장려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모두 13개(중복업체는 제외)이
고 장려금 액수도 2억원에 달했다.
장려금 지원여
올들어 7월까지 13개로 작년(11개)보다 많았다.
전직지원 계획 프로그램은 사업주가 퇴직사원을 대상으로 전직지원계
획을 수립, 시행한 이후 소요비용의 절반(대기업은 3분의 1)을 정부로
부터 지원받는 제도다.
한편 산자부는 산업기술인력만을 대상으로하는 대단위 아웃플레이스먼
트센터를 경총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산업기술인력 전직지원센터는 구조조정 등으로 실업상태에 있는 기술
인력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산자부와 경총이 49억원을 들
여 만든다.
현재 경총에 등록돼 있는 아웃플레이스 전문업체로는 DBM코리아, 리
헥트 해리슨, 에이치아이솔루션즈, 한국아웃플레이스먼트, 한국알앤
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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