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山이 간다...이상철 시인의 삶과 깨우침에 대한 진솔한 울림
[신간안내] 山이 간다...이상철 시인의 삶과 깨우침에 대한 진솔한 울림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06.29 08: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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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장 역임한 제이민그룹 이상철 회장의 첫번째 시집
이상철 회장이 시집인 '山이 간다'를 내놓았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국내 굴지의 아웃소싱 기업 사장과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제이민그룹 이상철 회장이 시집인 '山이 간다'를 내놓았다.

대학교 때 대학신문을 만들어봤던 추억, 쌍용그룹에 입사해 사보 출간과 홍보업무도 했던 경험 등으로 인해 글 쓰는 게 두렵진 않았던 시인은, 머리 쥐어뜯는 시간들을 통하여 어렵게 내놓았다. 시집에는 함축과 축약, 감흥과 감성 등에 역점을 두었다. 

저자는 "스승이 계셨고 말씀 따라 첩경에 살짝 눈을 뜬 듯하다. 말이 詩가 될 수 있을 줄이야. 말을 듣고 영혼의 울림이 있었다."고 글 쓴 소감을 밝혔다.

삶 중에 몇몇 사람의 얘기가 귀감으로 혹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긴 하지만, 박종규 교수님의 많은 말씀이 감흥과 감성으로 오롯이 詩처럼 다가왔었다고 한다.

이상철 시인의 첫 시집이다. 교훈과 깨우침 그리고 스토리텔링, 유머가 있는 얘기. 감성과 감흥, 느낌에 보태어 생각하고 깨우침이 있으며, 연륜의 축적이 스며 있는 詩, 재미가 있는 詩들이 모여 있다.

제1부에는 매미, 미루나무, 도토리, 완두콩, 물푸레나무 등 계절의 변화에 따른 단상이 주마등처럼 펼쳐지고 있으며, 제2부에는 기억 속 관계했던 이야기가 시적 표현을 빌러 실감나게 그려져 있는 시들이. 제3부에는 사물과 삶 속에서 벌어지던 체험의 시간을 저자만의 표현방식을 빌어 표현했으며, 제4부에는 聖과 性, 그밖에 대한 시들이 소개된다.

책은 부크크 출판사에서 발간하였고 현재 부크크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동영상으로 보는 [신간안내] 山이 간다...이상철 시인의 삶과 깨우침에 대한 진솔한 울림

 


 

목차

머리글
제1부 미루나무 대화
매미의 몸
여름은 열림
여름의 소리
여름, 그 性스러움
물푸레나무
이팝나무
매미의 운명
매미의 원죄
나~비야
산란
미루나무 대화
봄에서 가을을
도토리 젖꼭지
완두콩 다섯 개

제2부 길바닥 목련
집착과 갑을(甲乙)
부모님 옆 칸
이 여인
아버지
어머니
카뮈(1)
카뮈(2)
한 사람 그 옆에 또 한 사람
이웃집 모녀
순애 누나
길바닥 목련
山이 간다
멸치의 추억
해미읍성

제3부 향기 파는 곳
묻지 마라
제행무상
무지
뭣이 重허냐
인생 상담
무지개 교훈
하늘은 그래도
42.195km
인생노포(人生老鋪)
예방문구
명과-명인
양변기
향기 파는 곳
열여덟 마디

제4부 나무 팔자
불꽃 타령
성~! 첫 번째
사목회
성~! 두 번째
종점
첫해
정자해변에서
껍데기들은 가라

말 타는 숙명
스침
서울역
나무 팔자
뻥튀기
자유롭게
마디가 다 없다

맺는말
시인 이상철 프로필


저자 약력
-1959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경희중과 인창고 및 국민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쌍용그룹에서 20여 년을 근무했다.
-연세대 정보대학원 총동창회장과 한국 HR서비스산업협회 회장도 역임했다.
-현재 제이민그룹 회장으로 경영 컨설팅 중 기업과 장애인을 위한 취업 컨설팅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민국지식포럼 정회원으로 시인대학 졸업하고 대지문학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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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일 2023-07-04 16:25:06
이회장님 시집 출간 축하드립니다~!!
사업과 바쁘신 일과중에도 매사에
열정적인 삶에 늘 존경 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글로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