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권 및 일반경기 입장권 국내 판매대행사로 한국정보통신(주) 컨소시
엄을 최종 확정하고 지난 13일 계약을 체결했다.
입장권 판매시스템 구축과 운영은 지구촌문화정보써비스가 맡고 시스
템통합(SI) 업무를 한국컴퓨터가 담당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이에따라 국내 입장권 판매 목표액 200억원의 76%인 152억원
을 대행사인 한국정보통신㈜ 컨소시엄으로부터 보장받게 됐으며 대신
이 컨소시엄은 판매대행수수료 4억7천만원(총판매액의 3.07%)을 받게
된다.
한국정보통신㈜ 컨소시엄은 계약 이행 보장을 위해 조직위를 피보험자
로 하는 152억원 상당의 이행보증보험보증서를 조직위에 제출해야 한
다.
한국정보통신㈜의 입장권 판매계획을 보면 개.폐회식 입장권은 장당 5
만~25만원씩 9만3천장, 일반경기 입장권은 장당 3천~3만원씩 350만장
등 모두 360만장을 판매해 280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릴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개.폐회식 입장권의 해외 판매는 각 국가올림픽조직위
원회(NOC)가 추천하는 대행사를 통해 오는 7월부터 예매에 들어갈 방
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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