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자정보표시장치 영업망 구축 경쟁 가열
발신자정보표시장치 영업망 구축 경쟁 가열
  • 승인 2001.04.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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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전화번호 발신자정보표시 서비스(CID)가 시행되면서 단말기
제조 중소업체들의 전국 영업망 구축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들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각종 혜택
을 내세우는 등의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초 ‘콜넘버스’를 선보인 드림텔레콤은 발신자 전화번호표시와
별정통신 허브기능을 갖추고 각종 통신제품 판매·한국통신 영업 대행
·광고가맹 유치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대리점과 지역 마케
터를 모집하고 있다.

드림텔레콤은 대리점 창업이용을 초기 물량대금 포함 2000만원이면 가
능하다고 보고 있다. 또 제품 판매와 ‘월드폰플러스카드’ 영업 대행
을 주로 담당할 지역마케터는 초기 물품비 300만원이면 창업할 수 있
다고 말했다.

아이디어파크도 ‘아이씨’를 개발하고 부재중 발신번호 확인·시간
자동세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CID계약금 900만원이면 창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전국 가맹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 뉴인텍은 초기 물품비 500만원만 내면 이후 물량비용을 보증보
험을 통해 융통할 수 있도록 해 초기사업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창
업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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