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인터넷 홀딩컴퍼니 그룹인 라쿠텐
(www.rakuten.co.jp)에서 30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합작사를 설립하고 고유비즈비스 모델로 일본,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아시아 및 세계시장에도 진출키
로 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지분 출자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출자규모는 주당
가격 6만원(액면가 5000원)에 5만주이다. 디비아이텍은 이번 투자로
자본금을 17억9500만원에서 2001년 1월 현재 20억 4500만원으로 늘었
으며, 앞으로 온라인 DB마케팅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할 계
획이다.
디디아이텍 관계자는 “이번에 디비아이텍에 투자한 라쿠텐(樂天) 그
룹은 일본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과 인포시크 저팬(Infoseek Japan),
CATV, 위성방송 등의 인터넷 및 미디어 분야의 계열사를 다수 갖고 있
다”며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 중 한국기업으로는 온라인 DB마케팅
전문회사인 디비아이텍을 파트너로 삼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비아이텍은 앞으로 다국적 기업과 오프라인 대기업을 파트너
로 삼아 DB마케팅과 차별화된 CRM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01.01.20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