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무역서비스 전문회사 풀" 서비스
무협, "무역서비스 전문회사 풀" 서비스
  • 승인 2000.12.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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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무역지원실 현장지원사업의 서비스내용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무역서비스 전문회사 풀’을 가동한다.
무협은 최근 신용조사, 미회수 채권추심, 통·번역서비스 등의 국내
외 전문업체와 손잡고 중소 무역업체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로 했다고 밝혔다.
무협은 이를 위해 ▲D&B코리아, P&I코리아(신용조사 분야) ▲A
BC코리아(미회수 채권추심 분야) ▲물트라트랜스(통·번역서비스)
등 국내외 유수의 전문업체와 제휴를 제결할 방침이다.
무협은 각 분야별로 경쟁력있는 제휴업체를 5개사 정도 확보해 각종
무역업무에 대한 서비스 노하우를 적극 아웃소싱할 방침으로 국내 업
체들은 이를 통해 양질의 무역지원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받게 된다
고 설명했다.
무협 거래알선회원인 500여개 중소 무역업체들은 신용조사 부문에서
25∼45%의 수수료 할인, 미회수 채권추심에 대해 3분의 1 수준의 낮
은 착수금을 적용받게 된다. 통·번역 분야에서도 최고 50%까지 할
인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무역업체 중 제조·수출능력이 있고 시장개척을 추진하는 업체라면 무
료로 거래알선회원에 가입할 수 있다.
무협은 또 최근 외국 바이어 인콰이어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프로그
램을 개선해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이메일을 통한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무역지원팀 이병태 팀장은 “전문회사 풀 가동과 함께 수도권에 한정
된 무역현장 서비스를 국내지부와 연계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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