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 음식재료 유통업에 열올려
대기업들 음식재료 유통업에 열올려
  • 승인 2000.12.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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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식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대기업들이 음식재료 유통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일제당은 지난 1일 단체급식사업부인 제일제당 FS사업부와 식자재
유통 계열사 CJ 푸드시스템을 통합해 푸드서비스 전문업체 "CJ푸드시
스템"을 출범시켰다. 식자재사업과 단체급식사업을 하나로 합쳐 시너
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처였다.

엘지유통은 최근 단체급식과 식자재사업을 담당해온 푸드서비스사업부
문을 "아워홈"이란 독립법인으로 분리했다. 또 풀무원은 아라코, 63
시티, 덕우산업 등과 제휴해 식자재 전문 B2B 사이버 몰 "푸드머
스"를 지난 8월 오픈했다.

이밖에 동원산업, 오뚜기, 서울하인즈 등 식품업체들도 식자재 유통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자사 생산품 위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0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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