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수배송관리시스템(TMS)프로젝트 추진
현대택배, 수배송관리시스템(TMS)프로젝트 추진
  • 승인 2005.05.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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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가 수배송관리시스템(TMS)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현대택배는 택배 서비스와 기업에서 위탁한 물류 관련 분야의 전체 업무를 대행하는 3PL 사업 전문 업체로, 이번에 3PL 부문의 TMS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신속하고 저렴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택배는 지난 3월 정보전략부 내에 TMS를 위한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했으며, 지난 4월 제안서를 마감했다. 그 결과 현재 i2테크놀로지코리아-한국EXE컨설팅, 현대정보기술-데카르트시스템코리아, 삼양데이터시스템(히타찌 플래닛)등 3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택배는 이번 주부터 약 3주간 벤치마크테스트(




BMT)를 실시, 6월 중순경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택배가 자체 개발해 사용하던 수송업무 중심의 TMS에서 벗어나 수ㆍ 배송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수배송업무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화 기능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시스템 활용 기능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택배 오국진 TMS 구축 TFT팀장(차장)은 "고객의 물류 수배송 업무 최적화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며,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이 수배송 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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