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대기업 퇴직인력 활용한 중기 경영자문
중기청, 대기업 퇴직인력 활용한 중기 경영자문
  • 승인 2005.08.22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청이 삼성전자 등 대기업 9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기업 퇴직인력을 활용한 중소기업현장 경영자문을 시행한다.

대기업 퇴직 전문인력은 향후 중소기업에 파견이나 재취업해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이를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본격 시행하기 위해 8월 22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삼성전자 등 대기업 9개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중기청은 "이 사업은 대·중소기업간 인력교류 증진을 위해 대기업의 퇴직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 또는 재취업을 알선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5월에도 동일한 목적의 전경련 경영자문봉사단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까지




중기청의 대기업 퇴직자 중기 컨설팅 참여 기관은 전경련, 경총이며 참여기업은 삼성전자(주), 삼성전기(주), SK(주), 우리은행,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현대종합상사(주), 현대중공업(주), KT등이다.

또한 온라인 경영자문 신청 등 각종 행정처리 절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대기업 퇴직인력 중개센터 (www.kscore.or.kr)를 구축·운영한다.

중기청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이 국가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요체임을 감안하여 올해 이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적극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