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퇴직 전문인력은 향후 중소기업에 파견이나 재취업해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이를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본격 시행하기 위해 8월 22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삼성전자 등 대기업 9개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중기청은 "이 사업은 대·중소기업간 인력교류 증진을 위해 대기업의 퇴직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 또는 재취업을 알선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5월에도 동일한 목적의 전경련 경영자문봉사단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까지
또한 온라인 경영자문 신청 등 각종 행정처리 절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대기업 퇴직인력 중개센터 (www.kscore.or.kr)를 구축·운영한다.
중기청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이 국가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요체임을 감안하여 올해 이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적극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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