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기경영자문단, 대전지역 경영자문 활동
전경련 중기경영자문단, 대전지역 경영자문 활동
  • 승인 2006.03.23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일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이하 경영자문단)은 대전시와 공동으로 대전 현지자문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대전 자문은 디자인大殿에서 수상한 창업한지 2년 이내의 신생 기업이 대부분이었다. ‘CEO-Day'라는 명칭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2개 중소기업에 대한 자문과 함께 창업·보육 중소기업의 경영프로세스 혁신과 CEO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도 실시되었다.

이명암 경영자문위원(전 삼성엔지니어링 전무)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자금과 판로로 애로를 겪고 있지만 영속성을 갖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앞으로 5년, 10년후 기업의 모습을 그려 놓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렇지 않은 기업은 5년 10년 후에도 현재와 마찬가지로 자금과 판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경우를 수없이 봐왔다고 말했다.

또한 그 돌파구는 당장의 자금과 판로 해결에 전력투구하는 것이 아니라 CEO가 비전을 갖고 그 비전을 전체 조직구성원과 공유하고 실천하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한편 ‘CEO-Day'는 지역별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전경련 경영자문단이 공동으로 그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CEO들과 함께 경영애로 해소에 노력하고 경영노하우 전수, 기업인 간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기반의 기업들이 함께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경련은 대전과의 ’CEO-Day'를 대전 중소기업의 화합 및 기업 발전의 장으로 확대시켜 나가는 한편, 경기, 대구, 부산, 창원, 여수·순천, 광주 소재 중소기업지원센터와도 제휴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CEO-Day를 ‘함께하는 대·중소기업 경영자 네트워크’라는 의미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CEO-Day를 통해 대기업 출신 CEO·임원의 경영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지역내, 지역간 중소기업의 친목 도모 및 정보공유의 장으로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