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WIN-WIN’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서로가 ‘WIN-WIN’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 나원재
  • 승인 2007.01.18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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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교육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좋은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기업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이라는 얘기는 이미 귀가 따갑도록 들었을 것이다. 그만큼, 기업은 현재 인재전쟁터의 한 가운데에서 보다 좋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그리고 사원 개인으로는 자기계발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물론 모두가 알겠지만 기업교육이 중요한 이유를 다시 풀어 말하자면, 기업의 환경이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하나의 지식만을 갖고 있다면 뒤쳐질 것이 분명하다. 또한 직무교육 및 집합교육은 기업의 근로자를 하나로 묶을 수 있으며, 업무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때문에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회사측에서는 늘 가르치는 교육훈련에 힘써야 하며 개인은 배움에 게을리 하면 안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기업의 핵심 자산이 되는 인재 확보와 직결됨을 알아야 할 것이다.

본인이 각 기업의 교육 예산을 취재 시 알아본 결과, 수 천 만원부터 10억이 넘는 기업까지 업종별, 규모별로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담당자들은 “예산이 모자라서 무엇인가 조금은 불만족스러운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다.

물론 정부 지원사업 등 환급과정의 교육이 있다. 하지만 정부 지원사업으로 만족스러운 교육을 받기란 힘들다는 것은 인정할




이며, 인정을 해야만 한다. 이렇듯 기업은 예산 대비 교육과정의 폭이 부족한 상황에서 현재 있는 예산을 어떻게 잘 활용을 할 것인가를 따져봐야 한다.

가끔 각 기업 담당자들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진행한 결과, 교육 니즈에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있다고 했다. 안 그래도 부족한 교육 예산을 가지고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면 이는 기업 및 교육업계 모두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해보자. 기업의 담당자들은 교육업체에 대한 충분한 사전 조사를 해봐야 할 것이며, 그 전에 사원들이 받는 교육 과정이 처음의 계획에 어느 정도 부합이 되는지를 비교해봐야 한다. 막말로 PT 따로 교육 따로 진행하는 교육업체를 선별하라는 말이다. 그리고 수 많은 교육업체들과의 접촉을 통해 업체의 분별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접촉할 기회가 없다면 지인을 통해 알아볼 것을 권유하고 싶다.

이러한 문제는 교육업체 또한 마찬가지이다. PT 따로 교육 따로 진행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각 교육업체는 교육 후 지속적인 고객관리가 중요하며, 이는 후에 큰 재산으로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서로의 신뢰와 바탕으로 교육의 중요함을 몸소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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