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USK프로퍼티홀딩스(USK Property Holdings)의 황인준 부회장은 엠피씨의 새로운 최대주주로서 향후 엠피씨의 경영 전반에 관여하게 된다. 그러나 대주주 변경에 따른 경영방침의 변동은 크게 없을 것이란 예상이다. 엠피씨 조영광 대표이사 등, 기존 임원진과 조직은 그대로 유지하며 사업계획대로 추진하되, 회사의 도약을 위한 신규시장 개척은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설명이다.
USK프로퍼티홀딩스는 미국 유니버설스튜디오의 한국사업권을 보유하고 2012년 까지 한국에 '유니버설스투디오' 설립을 추진 중이다. 엠피씨는 USK프로퍼티홀딩스에 약 30억원을 투자하였고 향후 유니버설스튜디오 설립 사업 추진에 다각도로 참여하며 사업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장 해 나갈 계획이다.
엠피씨의 조영광 대표이사는 "2005년 코스닥 상장 이후로 회사의 도약을 위해 고부가가치의 신규사업을 끊임없이 검토 해 왔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엠피씨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향후 USK프로퍼티홀딩스와의 파트너쉽을 발휘해 양 사 간의 시너지를 이끌어 내겠다. 특히, CRM 전문기업으로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설립과 연계된 브랜드 마케팅 구축사업, 고객관리, 홍보사업 및 인력 교육훈련 사업분야에 큰 기대감을 갖고있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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