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소용역 2곳 이상 선정하기로
천안시 청소용역 2곳 이상 선정하기로
  • 류호성
  • 승인 2008.03.17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천안시의 생활쓰레기 처리 운영업체가 독점이 아닌 경쟁체제로 변환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오는 7월 구청 신설에 따른 청소구역 확대와 청소행정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현재 독점위탁에서 2개 업체 이상 운영하는 복수경쟁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신설될 2개 구청에 각 1곳, 재활용센터 운영에 1곳씩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 자료심사를 맡게 해 선정과정의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타 기초자치단체의 모범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해 경쟁체제 도입시 초기의 문제점과 부작용 등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오는 6월까지 대행업체 분리 용역을 마친 뒤 10월 대행 업체선정, 12월 인원 및 장비인계인수 작업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 청소대행업체인 천안청화공사는 천안시내 16개 동지역에서 나오는 하루 평균 223t의 일반생활쓰레기를 처리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