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오픈, 국내 최초 인사담당자 대상 ‘파시츠 프로그램 적용’ 워크숍 개최
페이오픈, 국내 최초 인사담당자 대상 ‘파시츠 프로그램 적용’ 워크숍 개최
  • 곽승현
  • 승인 2008.06.1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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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오픈이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고도의 HR 과학기법인 파시츠 프로그램을 적용한 워크숍을 연다.

페이오픈(www.payopen.co.kr)이 오는 6월 24일 라마다 서울 브람스홀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선발과 평가에서의 파시츠 프로그램 적용’이라는 주제로 심리측정과 검사개발을 전공한 설현수(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를 초빙해 6시간 동안 HR 전문 워크숍을 연다.

페이오픈에 따르면 기업의 인사 평가는 사람에 의해 이뤄지고, 사람의 오류에 의해 평가결과가 왜곡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제 선발면접의 경우 배석한 상급자(임원)나 오피니언 리더의 의견에 따라 관리자들의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평가자가 서로 상반된 결과를 보일 경우, 실제 그 후보자의 능력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설현수교수는 “고도의 통계를 활용한 측정학적 기법을 사용하면 이러한 오차를 극복해 후보자들에 대한 진점수와 평가자들의 평가결과에 대한 일관성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교수는 이러한 측정학적 기법을 적용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측정학 강의와 국제적 자문을 해온 존 M. 리네이커 교수의 파시츠(Facets)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트 심판들의 판정과 같이 사람에 의한 주관적인 판단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 그 판정의 신뢰성에 대하여 검증을 하는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페이오픈의 이현용 이사는 "인사측정(HR Measurement)이라는 분야가 아직 국내에는 낯선 분야이지만,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이런 선진 인사기법을 통해 인사의 전문성을 고도화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리너이커 교수의 협조로 1개월간 파시츠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도 제공된다.

페이오픈은 취업사이트 스카우트의 계열사로 기업 직종 직업 경력에 따라 차이 나는 연봉 전문사이트이다. 직장인 및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주요 유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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