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 보안PC 시장 진출
삼보컴, 보안PC 시장 진출
  • 김상준
  • 승인 2008.08.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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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는 18일 자체 개발한 보안부품을 탑재해 하드디스크 보안성을 강조한 보안PC 신제품 '드림시스 클로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드림시스 클로저는 미국 국립표준 기술 연구소(NIST)의 인증을 획득한 'AES-256' 암호엔진을 바탕으로 개발된 보안부품을 탑재, 실시간으로 하드디스크 전체를 암호할 수 있다.

해킹기술로 하드디스크의 암호를 푸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며 PC를 구매할 때 제공되는 스마트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전혀 읽을 수 없어 PC를 도난당하더라도 데이터 유출의 염려가 없다.

또한 내부 직원의 정보 유출과 PC 폐기에 따른 보안 사고 역시 스마트카드로 차단할 수 있다고 삼보컴퓨터는 설명했다.

보안성과 함께 인텔 코어2쿼드 CPU와 3GB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 등이 적용돼 성능 또한 강력하다. 고객 요구에 따른 맞춤형 사용 구성도 가능해 업무용 PC로 적합하다.

삼보컴퓨터는 보안PC 전용 24시간 콜센터와 전담 서비스팀을 운영, 보안이 필요한 기업 및 군부대 등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신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19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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