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가지식재산 교육포털’ 개통
특허청 ‘국가지식재산 교육포털’ 개통
  • 곽승현
  • 승인 2009.02.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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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지난달 30일 중소기업 직원, R&D 연구원, 청소년·교사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에 관한 토탈 이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www.ipac ad emy.net)’을 개통했다.

이 포털은 중소기업이 특허 출원서 작성요령이나, 전자출원 요령 등 특허에 관한 실무형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원하는 중소기업은 변리사 등 특허전문가가 현장을 방문, 직원들을 교육하는 맞춤식 교육도 제공한다.

또한 연구소의 연구원에게는 특허정보검색·활용 등에 관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 연구방향을 설정 및 중복연구 방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초·중·고등학생, 대학생들은 창의력과 발명 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러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발명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직무연수로 인정, 발명이나 창의력 지도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 이러닝 프로그램을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특허에 대해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정보를 얻기 어려운 개인도 이 포털을 이용하면 원 클릭으로 특허에 관한 모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기업·연구소·대학 등에서 단체로 온라인 지재권 교육을 받고자 할 경우에는 사전에 원하는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 방식을 요청하면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과 온라인 전용사이트를 제공받게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최신 IT기술을 접목하여,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도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포털은 지난 2002년부터 특허 등 지식재산에 관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온 사이트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현재 약32만 명의 회원과 140여개의 온라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포털의 회원으로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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