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아웃소싱 가이드라인’수립 연구 진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아웃소싱 가이드라인’수립 연구 진행
  • 최정아
  • 승인 2009.09.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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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올해 말까지 국내 아웃소싱 분야 활성화를 위한 아웃소싱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진흥원에 따르면 아웃소싱이 점점 지식서비스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업계 내 긍정적 경제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확실한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해 연구 작업을 수행한다.

진흥원은 이번 연구조사로 아웃소싱 사용기업 및 공급기업 파악을 위해 조사표 등을 개발할 계획이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의 아웃소싱과 업계 프로세스 중심의 아웃소싱 상용 용어를 통합해 새로운 분류체계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더불어 표준 서비스수준협약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실무에 적용되는 서비스 유형과 계약조건을 조사 분석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IT아웃소싱과 일부 영역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아웃소싱 연구가 미진한 상태다”며 “이번 연구조사를 통해 국내 아웃소싱 실태의 정확한 파악으로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아웃소싱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서비스 업무를 적용하고 있으며 기업 내에 적합한 아웃소싱 방법론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아웃소싱 우수기업 육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추진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진흥원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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