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2만 창출 위한 '일자리 창출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 22만 창출 위한 '일자리 창출 워크숍' 개최
  • 최정아
  • 승인 2010.08.30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8월 9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전국 최초로 일자리경제본부를 신설하고 본부내 일자리창출단이 본격 출범됨에 따라 지역일자리 22만개 창출을 위한‘일자리 창출 워크숍’을 개최한다.


8. 28일(토) 오전 10시부터 팔공산 온천관광호텔 서봉홀에서 일자리경제본부장을 비롯한 일자리창출단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민선 4기에 마련한 발전의 틀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지속 추진을 위한 기본전략 설명과 전문가 특강, 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민선 5기 일자리 창출 기본방향인 △일자리 창출 총력체제 구축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 △청년층 실업해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확대 △지역적 협력체제 구축의 방향에 대한 논의와 구상을 정리하고 ‘좋은 일자리 6만개 등 지역일자리 22만개 창출’의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 맵(Road map)과 청사진을 조속히 마련하여 도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자는 다짐의 자리를 마련한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먼저, 지역의 사회적 일자리 분야 전문가로 대구사회연구소장이자 계명대학교 경제학과 김영철 교수는 고용없는 성장의 시대에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영남대학교 학생개발처장이자 섬유공학과 교수인 김삼수 교수는 “청년고용 문제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경북도에서 청년실업 문제에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경북도 김성경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그 동안 지역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경기회복과 함께 최근 지역의 고용사정*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민선5기 도정 최고의 목표는 역시 일자리라고 강조하면서 ‘공공일자리’‘사회적 일자리’‘녹색일자리’‘청년일자리’등 분야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도록 당부하였으며 휴일에도 불구하고 워크숍에 참석한 전 직원을 격려하고, “경북형 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