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기업애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창출 제고
전북도, 기업애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창출 제고
  • 김연균
  • 승인 2011.11.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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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내년부터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일환인 고용친화적인 기업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도내 중소기업 중 근로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복지시설 지원과 찾아가는 기업애로 행정을 정례적으로 운영하여 기업애로 해소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고용친화적인 기업환경조성사업은 ‘12년 ‘청년 취업 2000 사업’ 참여 기업 중 근로환경이 열악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건위생시설, 휴게실, 체련실, 여가시설, 출퇴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복지편익시설과 기업의 기반구축을 위한 환풍시설, 상하수도, 진입로 보수 등을 시·군과 매칭하여 사업비 10억을 확보하여 신청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취업 2000 사업’은 도내 39세미만의 미취업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기업체 일정기간 동안 현장 체험을 통해 기업에 대한 이해와 체험 후 정규직으로 체용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와 기업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255개업체가 참여하여 500명이 청년취업되어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력 확보에 따른 매출 증가 및 고용증대에 기여하는 등 사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고 내년에 1000명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12년 고용친화적인 기업환경 사업과 매칭하여 열악한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 구직자의 고용환경 부분 애로사항을 해소하므로서 고용창출 등 두배의 시너지효과를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고용친화적 기업환경조성사업이 전라북도의 실질적인 일자리창출과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로 일자리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얻어 사회 전반적으로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일자리창출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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