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1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충북도 2011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 신의수
  • 승인 2012.03.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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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일자리공시제 평가 결과, 사업비 1억 원 -

충청북도는 지난 2월 23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1 전국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충청북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3일 시상식에서 사업비 1억 원을 받었다.

이번 2011 일자리공시제 평가는 광역자치단체(시․도)와 기초자치단체(시․군․구)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광역자치단체의 시부에서는 인천광역시가 최우수, 대구․부산․광주광역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도부에서는 경북이 최우수, 충북과 경남, 전북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들 우수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최우수 2억 원, 우수 1억 원의 상사업비가 주어졌다.

한편, 기초자치단체의 경우는 28개 자치단체(9시 9군 10구)가 선정되었는데, 충북도는 영동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8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었다.

일자리공시제는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 중 일자리창출
목표와 전략을 공시함으로써 지역의 일자리 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거양하려는 사업이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1월 민선5기 동안 총 251천 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공시하였다. 지난 2011년에는 50,266명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세워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목표대비 117.4%인 59,035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같은 결과는 유럽발 금융위기, 일본 대지진, 태국 대홍수 등 세계적 재정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제상황 속에서 ‘살맛나는 서민경제’를 도정목표로 정하고,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와 도민의 역량이 결집하여 맺어진 결실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도정 사상 최대인 3조 6,880억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일자리 창출의 가장 근본이 되는 예산문제를 해결한 이시종 지사의 추진력, 도 간부들의 추진의지와 부서별 일자리 창출에 적합한 시책 개발 및 적극적인 홍보, 도민․기업과의 소통을 위한 홈페이지 도정토론방 게재, 고용 아이디어 공모 등 총력적인 대응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도는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분야 특화사업비로 활용하여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금년에도 당초 50,133명 대비 9,270 증가한 총 59,403명의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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