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경제위기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직원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3년 처음으로 시작한 청계산 시무식은 올해 10년째를 맞이했다.
입사 2개월 차에 접어든 대학컨설팅사업부 이유리 사원은“겨울 산행은 처음이고 새벽 시간이라 너무 추워 포기하고 싶었지만 다들 묵묵히 잘 올라가는 것을 보고 힘을 내서 열심히 올라갔더니 어느새 정상이었다”며“처음엔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정상에 올라와 있는 내 모습에 성취감을 느꼈고, 직원 모두와 함께 해냈다고 생각하니 소속감도 강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천웅 대표는“스탭스는 1998년 나라가 가장 어려울 때 태어났고,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는 오히려 한 단계 도약하는 저력을 보여왔다”며“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스탭스의 힘은, 시무식을 새해 첫 아침 산 정상에서 시행하는 열정,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는 근성, 남보다 앞서는 행동에서 나오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춥고 어두운 산길이라 해도 함께 간다면 두렵지 않다는 팀워크 체험은 물론, 업계에 새로운길을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지는데도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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